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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회차]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및 팁

by graygreat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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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뒤늦은 후기

원샷 원킬로 정처기를 땄다.
필기는 너무나 쉬웠고 실기는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다들 쉬웠다고 한다.
시험을 4월인가 친거 같은데 결과가 6월 2일자로 나와서... 뒤늦게 후기를 쓴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 실기 공부 시작

우선 필기를 합격한 후, 정처기를 보지도 않았다.
그냥 뭔가 짜증나게 생기지 않았나...? 싶다 문제도 너무 많고 지금도 생각하면 열받는다.
그래도 뭐... 컴공생이면 있다고 좋은 것도 아니지만 없으면 좀 그런 자격증이니까... 따야지...
그래서 시험 한 3주 전부터 준비했다.
책은 수제비 책으로 선택했다. 필기 때 학교 선배랑 내기를 했었는데 이겨서 공짜로 책을 얻게 되었다. :)
배송이 좀 늦게와서 2주?정도의 시간이 있었다.

3. 나만의 공부법

책을 펼쳐보니 필기와 비슷한 내용이 많았고 외울 자신은 없었다. (진짜 하기 싫었다.)
일단 빠르게 한번 본다는 느낌으로 훑어보고 문제를 풀어봤는데 진짜 한 40점대? 나왔다.
알고리즘, OS, DB 문제는 평소에 해오던거라 잘 맞출 수 있었는데 소프트웨어 공학 부분은 점멸이었고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나는 정처기 실기를 치면서 느낀건데, 아무리 개념을 많이 봐도 외워지지 않는 것 같았다.
그냥 바로 기출을 풀면서 문제 감각을 익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4. 결론

그래서 결론이 뭐다?

  1. 전공자이고 맘 편하게 볼려면 2주는 잡아라.
  2. 비전공자라면 3~4주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3. 개념은 솔직히 빡세게 공부안할거면 눈에 안들어온다. 그러니 문제 위주로 가자.
  4. 개념 한번 훑고 문제 풀면서 많이 틀려봐라. 그리고 기출 개념에 집중해서 공부하자.
  5. 이 방식대로라면 내가 맞출 수 있는 문제는 다 맞춰야한다. (선택과 집중)

뭐가 됐든 나는 땄다.
캡스톤 발표도 끝났다. 이제 졸업 요건을 다 채웠다...
취업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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